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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이야기

SG증권 8종목 매물 폭탄 하한가 만들기 쉽습니다.

by 리듬 2023. 4. 25.

2023년 4월 24일 25일에는 뉴스에서도 보도될 만한 한국주식에서 큰 사건일 벌어졌습니다. 8개가량의 주식이 동시에 하한가로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주식투자

SG증권의 매물폭탄

24일 총 8개의 종목이 동시에 하한가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또 오늘 25일에는 6개 종목이 하한가를 기록중입니다. 왜 갑자기 한국증시에 이런 일이 생겼는지 알아보면 SG증권이라는 외국증권사가 매물들을 폭탄처럼 팔아버려서입니다. 8 종목이 동시에 하한가를 만들 수 있는 물량등을 한 증권사에서 팔아버린 것은 국내증시에서 처음 있는 일이라고 봅니다.

하한가 종목 목록

  1. 올투자증권
  2. 서울가스
  3. 대성홀딩스
  4. 삼천리
  5. 세방
  6. 하림지주
  7. 다우데이타
  8. 선광

하한가 종목 공통점

하한가 8개의 종목 공통점은 신용도가 굉장히 높습니다. 아래 표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최고 높은 종목신용비율이 다올투자증권 14.77% 낮은 종목이 대성홀딩스 6.78%입니다. 신용도가 굉장히 높은 것은 신용미수로 많이 매수를 한 상태이고 투자 건전성이 건강하지 않다는 뜻이 되기도 합니다.

 

주식신용비율

대규모 하한가 주가조작 의심

국내 증권사들 중 키움, 하나, 유안타 증권은 SG증권을 통해서 CFD 거래를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CFD거래는 차액결제거래인데 CONTRACT FOR DIFFERENCE 줄임 말으로서 개인투자자들이 일정한 증거금을 증권사에 내면 증권사가 대리하여 주식을 사고팔 수가 있어 그 수익금을 현금으로 인출할 수 있는 장외 파생상품입니다. 원금의 900%까지 빚을 내어 주식을 매수할 수 있고 공매도까지 자유자재로 할 수 있습니다. 

 

1) CFD = 개인이 일정증거금을 증권사로 입금.

2) 증권사 = 증거금을 토대로 빚을 900% 까지 낼 수 있고 주식 매수 그리고 공매도 가능.

 

신용도가 높은 종목들은 롤오버 만기연장이 불가해져서 매물들이 쏟아졌다고 하는데, 일각에서는 주가조작을 의심하는 전문가들도 있습니다. 8 종목 하한가 중이라 JTBC에서는 8종목 중 6 종목이 주가조작에 연루되었을 가능성이 크다고 했습니다. 전문직이나 연예인들 자산가들에게 투자를 받고 3년간 조금씩 주가를 끌어올렸다고 합니다.

 

선광이라는 종목을 보시면 2020년도부터 2023년 4월 23일까지 차트를 보시면 꾸준히 상승했습니다. 조정도 없이 조용히 상승을 했는데요. 3년의 결실을 하루아침에 하한가가 나왔다는 게 주식통념상 개인적으로는 말이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하한가 당일 선광에 대한 악재 뉴스는 전혀 나오지도 않았었습니다.

 

선광주식차트

주식은 기업가치를 따져서 투자를 하는 거래입니다. 하지만 언제나 나쁘게 이용을 해서 이익을 갈취하는 일들이 매번 벌어지곤 하는데 법안에서 해결을 하기엔 증거를 찾기도 힘이 들고 사실 주가조작이라 잡아들여도 처벌은 수익금에 비해서 매우 약합니다. 매번 개인투자자들이 피해를 보지 않는 건강한 주식투자 시장으로 탈바꿈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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