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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경제이야기

UBS 은행이 크레디트스위스를 인수?

by 리듬 2023. 3. 20.

크레디트스위스

 

실리콘벨리은행에 이어서 크레디트스위스 은행도 파산을 했습니다.

 

크레디트스위스의 파산 배경

 

본 은행은 수년간 많은 스캔들이 있었고, 최고 경영진을 자주 교체를 했으며, 수십억 달러의 손

고무적이지 않은 전략으로 167년이 된 스위스 은행이 비난을 받아 마땅했습니다

 

크레디트스위스 은행은 2021년도부터 헤지펀드 회사인 ARCHEGOS와 금융 서비스 회사인 GREENSILL의 

붕괴와 관련된 막대한 손실금액과 스캔들로 인해서 PRIME BROKERAGE 부서를 없애고

투자 은행 서비스를 줄이고 구조조정을 했었습니다.

 

2022년도 1월에는 본 은행의 구조조정 및 손실을 막고 고치기 위해서 새로운 회장이 왔지만

8개월 만에 COVID-19 규칙을 위반하면서 사퇴했습니다.

(이건 좀..어이가 없네요, 모범을 보여야 될 회장이 방역수칙을 위반하다니요..)

 

2021년도부터 막대한 손실을 입은 은행이 2023년 3월에 540억 달러가 필요하다고 공식적으로 발표했습니다만

전문가들은 이 금액 이상으로 필요하지 않을까라는 의견을 냈습니다

 

더욱 중요한 것은 크레디트스위스 최대 주주인 Saudi National Bank는 구조조정 계획을 위해서

투자금을 유치한다고 했지만, 이 발언은 근래에 SVB 및 실버게이트 은행의 연속적인 파산으로 인해서

투자자들을 겁먹게 할 수 있다고 FUNDING CAP 을 제한한다고 했습니다

 

이 뜻은, 최대주주가 크레디트스위스 은행이 정상화가 되기 위한 투자금을 줄 수 없다고 한 것입니다

 

 


크레디트 스위스은행 주가

그러면 크레디트스위스 은행의 주식은 어떻게 진행이 되었을까요?

앞서 제가 말씀드린것과 같이 2021년부터 회사가 어려워지기 시작했습니다

 

밑에 차트를 한번보시면, 2021년도부터 2023년까지 -85%가 빠졌네요

2년간 반등도 안하면서 계단식 하락으로 그냥 빠졌습니다

 


 

UBS 은행이 크레디트스위스 은행 인수 참여

 

스위스 거대은행인 UBS가 이달 초 미국에서 발생된 SVB (실리콘벨리은행)와 실버게이트 은행이 파산된 뒤

금융 시장 패닉을 막기위해서 경쟁사인 크레디트스위스 은행 인수에 참여한다고 밝혔습니다

 

UBS는 크레디트스위스를 인수하기 위해서 32억 500만 달러를 지불했습니다.

금요일 주식상장가에 비해서 32억 500만 달러는 60% 이상이나 낮은 금액이라고 하며, 개인주주들에게

정말 악재인 것은 1.86스위스 프랑으로 금요일에 마감된 금액이 UBS주가인 0.76 스위스 프랑으로 전환된다 하네요

 

UBS 회장은 기자들에게 이번 인수는 UBS주주들에게는 매력적인 재료지만 크레딧스위스 은행으로 인한

스위스 금융시장 패닉을 막기위한 구제역할을 했다고 말을 했습니다

 

UBS와 크레디트스위스 은행은 세계금융 시장에서 가장 중요한 30개 은행 중 하나이며, 자산규모는 1조 7천억

달러에 달한다고 하네요, 실리콘벨리은행도 굉장히 큰 은행이었지만, 이번 크리디트스위스 은행 파산은

크기가 정말 달랐다고 생각이 됩니다, 만약 아무도 구제를 하지 않았다면 예금주들의 타격과 기업들의 타격은

설명할 수 없을 정도로 피해가 막심했을 듯하네요.

미국, 영국 등 UBS의 합병 소식에 환호를 보냈다고 까지 합니다.

 

 

UBS와 크레디트스위스 상호 공존 방향

UBS와 크레디트스위스 은행은 본사가 서로 300M 밖에 떨어져 있지 않았지만, 운영은 정말 다르게 했다고 하네요

UBS는 코로나 시기에 흑자를 기록했지만 크레디트스위스 은행은 막심한 적자를 냈습니다

 

스위스 국립은행은 UBS와 크레디트스위 은행에게 1000억 스위스프랑 (1080억 달러)를 대출하겠다고 밝히며

전폭적인 지원에 나섰습니다. 사실 공존이라고 하기엔 두 은행의 격차가 너무 많이 나고 있습니다

 

사실 UBS가 크레디트스위스 은행을 구제한 것이 비즈니스적인 측면도 있지만 스위스 금융시장, 그리고 세계금융시장의

패닉을 막은 것은 확실히 합니다.

 

이제 UBS와 크레디트스위스 은행의 회장은 UBS만의 보수적인 방법으로 크레디트스위스 은행 사업을 축소하고 본인들의

운영 방식에 맞추겠다고 확실하게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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