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션게이트라는 회사에서 잠수정을 개발하여 타이타닉을 탐사를 한다는 프로젝트가 있었습니다. 최대 부호들과 함께 잠수에 나선 오션게이트의 잠수정은 2023년 6월 18일 구조신호를 보냈지만 끝내 찾지 못했다고 합니다. 이 사건과 원인들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오션게이트
오션게이트는 미국 워싱턴주에 있는 개인 기업입니다. 2009년에 설립된 오션게이트는 잠수정과 잠수함을 만드는 회사로 성장했으며 최근에는 CYCLOPS와 TITAN 을 제작하여 침몰된 타이타닉까지 잠수하여 관광수입을 올리는 사업을 진행했습니다. 하지만 오션게이트는 난파선인 타이타닉에 도달하지 못하고 구조신호와 함께 실종신호가 들어왔지만 오늘 잠정적으로 탑승객 모든 인원들이 사망했다고 공식 발표를 했습니다.
오션게이트 탑승 비용과 탑승자명단
오션게이트는 돈을 받고 난파선 타이타닉 체험을하는 관광수단이었습니다. 난파된 곳은 조금 아래 다루도록 하겠지만 굉장히 깊은 심해의 수심인데 비용은 과연 얼마였을까요? 1인당 $250,000 환화로 약 3억 2천만원 정도 하는 금액입니다. 굉장합니다. 국가에서 진행한 프로젝트도 아닌 개인 사업가가 개발한 잠수함을 타고 수천 미터 아래인 심해에 3억 2천만 원을 지불하고 내려갔다는 게 상상이 되지 않습니다.
- 오션게이트 탑승자 명단
- HAMISH HARDING
- 항공기 중개회사 ACTION AVIATION 회장 (우주여행 완료자)
- SHAHZADA DAWOOD / SULEMAN
- 미국 ENGRO CORPORATION 부회장과 아들 (파키스탄 억만장자 중 한 명)
- PAUL-HENRY NARGEOLET
- 타이타닉 연구책임가, 30여 번의 타이타닉 잠수 완료
- STOCKTON RUSH
- 오션게이트 CEO
- HAMISH HARDING
오션게이트에는 총 5명이 탑승해 있었고 대부분의 탑승자들은 엄청난 재력을 가지고 있는 재력가들이었습니다. 사실 오션게이트는 2018년도에 타이타닉호에 첫 탐사를 떠나려고 바하마에서 잠수정에 대한 테스트를 하려고 했지만 몇 주 동안 태풍과 폭풍이 바하마 근처를 강타하여 타이타닉 탐사를 취소했었으나 2023년도에 다시 억만장자들과 함께 타이타닉 탐사를 위해서 떠나려고 했지만 조난신호와 함께 그들은 사라졌습니다.
예고되었던 사고
2018년 1월 오션게이트는 TITAN 잠수정에 대한 검사를 했습니다. 해양운영이사였던 DAVID LOCHRIDGE는 TITAN이 탐소 섬유 선체에 대한 비파괴검사가 되지 않았다고 했고 타이타닉이 난파되어 있는 수심 4,000m의 창문을 설계하도록 자금을 지원하지 않아서 1,300m 깊이로만 등급이 매겨졌다고 했습니다.
LOCHRIDGE는 4,000m 수심을 충족하는 뷰포인트를 설계하고 제작하기 위해서 자금요청을 했지만 오션게이트 측에서는 그가 수석엔지니어가 아니기 때문에 주장하는 정보의 진실성을 믿을 수 없다며 해고했습니다. 아마 여기서부터 굉장히 모든 것들이 꼬이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2020년 1월에 테스트가 한차례가 더 있었는데 여기에서는 타이탄의 선체가 굉장히 피로함을 보여주었다고 하며 3,000m 정도 수심에 들어갈 수 있는 선체 컨디션이었다고 합니다. 타이타닉 난파된 깊이와는 무려 1,000m 차이가 납니다. 또한 타이탄의 선체구조인 탄소를 미국 보잉사에서 헐값에 가져왔다고 하는데 유효기간이 상당히 지난 제품이었기 때문에 할인된 가격으로 가지고 왔다고 합니다.
또한, 오션게이트는 DNV 안전인증 기관에서 본체와 오션게이트의 잠수정에 대한 안전성을 승인받고 증명서를 발급받겠다고 했지만, 일각에서는 오션게이트는 이것을 마케팅용으로 이용을 하고 있고 DNV에서 증명서를 발급받을 것 같지 않다고 말을 했는데 역시나 오션게이트는 DNV에서 증명서를 발급받았는지에 대해서 침묵하고 있습니다. 사실 증명서를 받았다고 하면 보통 회사 홈페이지에 증명서를 올려놓습니다. 하지만 웹사이트에 증명서가 없다는 것은 검사신청 조차하지 않았다고 볼 수밖에 없습니다.
아무도 안전검증 증명서 발급을 묻지 않았을까?
2019년 오션게이트 웹사이트에는 "Whu isn't Titan Classed?"라는 질문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왜 Titan은 안전승인을 안 받냐는 질문인데, 이에 오션게이트 측은 Titan은 이때까지 없었던 혁신적인 기술이라며 인증기관에 승인을 받기 위해서는 몇 년이 걸린다고 말을 했습니다. 사실 틀린 말은 아닌데 인증기관이 모르는 기술을 인증받기 위해서는 기관에서는 정말 심도 있게 안전성 테스트와 검사를 진행하기 때문에 몇 년이상이 걸릴 수 있긴 합니다.
잠수정의 선체는 굉장히 중요합니다. 심해에 들어갈수록 굉장한 압력을 받기 시작하는데 앞 유리창을 4,000m 기준이 아닌 1,300m 기준의 창문을 설치하고 선체구조 자재는 유통기한이 지난 탄소재를 보잉사에서 헐값에 사 와서 제작했다는 자체가 이미 예견된 사고가 아닐까 싶습니다.
실종된 장소
오션게이트의 타이탄은 캐나다 뉴펀들랜드 래브라도이세 출발을 했습니다 아래 사진을 보면 자세히 나와있습니다. 370마일 대략 580km 정도를 17일에 캐나다에서 출발을 해서 19일에 타이타닉 난파장소에 도착을 했습니다. 이제 이 근방에서 타이타닉을 만나기 위해서 잠수를 시작했는데 불행의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 잔해 : 미 해군의 인양 작업 및 책임자인 폴 행킨스는 원격으로 작동하는 잠수정으로 오션게이트 타이탄의 잔해를 발견했다고 전했습니다. 사고원인은 위에 말씀드린 것과 같이 압력이라고 전했습니다. 그 이유는 발견된 잔해는 압력챔버의 강력한 손실과 일맥상통했다고 합니다.
- 타이밍 : 미 해군은 2023년 6월 19일 (월) 폭발과 일치하는 신호를 감지하고 타이탄 수색을 지휘하는 책임자에게 전달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폭팔음은 "확정적이지 않다"라고 관계자는 말하고 수색을 계속 이어갔습니다. 또한 타이탄에는 72시간 동안 물속에서 숨을 쉴 수 있는 산소를 확보하고 있었기 때문에 수색을 계속 진행했다고 했습니다.
이제 수색은 끝인가?
원격으로 작동되는 잠수정 (차)으로 현장에 남아있는 정보를 계속 수집한다고 했습니다. 시간대 별로 일어난 상황은 알아내기 위해서는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을 했습니다. 본 수사를 통해서 얻은 정보로 보다 더 안전한 제도를 구축하는데 도움이 많이 될 것이라고 현장 책임자가 말을 했습니다.
오션게이트 타이탄 내부폭발
타이탄은 내부폭발로 인한 사고라고 발표를 했습니다 그러면 어떻게 도대체 내부에서 폭발이 일어나는 걸까요? 아래 영상을 보시면 쉽게 이해를 하실 수 있습니다. 자재결함, 선체결함, 뷰포인트 압력 기준 결함 등 아직 발표가 안된 내용들이 머지않아 하나씩 나올 것 같습니다.
마치며
오션게이트 회장 RUSH의 안전관리 문제가 어디까지 파헤쳐질지 정말 관심이 갑니다. 보통 대표들은 저런 식으로 제작하면 본인들은 안 타고 직원 보내는 게 99프로 정도인데 손수 직접 손님들과 내려가시면서 사고를 당하셔서 할 말이 없습니다. 승객들 역시 각 나라에서 기업체 회장님들이 사고를 당하셔서 각 회사들은 또 굉장히 바빠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여러분들은 위 잠수정이 3억을 지불하고 타이타닉 보고 갈 용기가 있으신가요? 각종 안전성테스트도 통과가 안되고 손님들에게 진실되게 밝혔는지 모르는 뷰포인트 유리창 수심깊이 자재, 유통기한 지난 탄소재질의 선체 자재 등 말하지 않은 불안전한 것들 때문에 잘못된 선택을 하신 분들이 안타깝습니다. 우리나라도 사실 안전불감증이 심한 편에 속합니다. 위험한 현장에 가서 본인안전을 위해서 장구나 기타 준비를 하면 안 죽어~~~~ 하면서 비꼬으시는 분들 놀리는 분들도 많긴 합니다. 하지만 안전은 준비를 하나라도 더하는 만큼 본인은 안전하다는 것 절대로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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