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일염 20kg, 미친듯이 오르는 가격! 왜?

 

우리나라 신안군은 최대 소금생산지역이라고 보실 수 있고 천일염 역시 신안군에서 많이 생산이 되고 있습니다. 후쿠시마 오염수방류로 인해서 천일염 가격이 급격하게 오르고 있다고 하는데 이유를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천일염

천일염은 바닷물을 염전으로 끌어 당겨서 바람과 햇빛으로 수분을 만들어 증발시켜 만드는 소금입니다. 소금은 크게 정제염과 천일염으로 분류가 되는데 천일염은 바닷물을 끌어 당겨서 만들고 정제염은 바닷물을 전기분해해서 불순물과 중금속 등 성분을 제거한 염화나트륨의 결정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천일염 가격 폭등

나날이 천일염가격이 오르고 있는데 그 이유는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를 바다에 풀겠다는 일본의 입장때문입니다. 천일염의 제조과정 위에 말씀을 드렸듯 천일염은 바닷물을 끌어와서 바람과 햇빛으로만 제조하기 때문에 소비자입장에서는 일본이 방사능오염수를 푼다고 하면 우리나라 바다에도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천일염을 사드리는 업체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일단 사재기 현상이 진행되고 있지만 해양수산부에서는 사재기현상이 없다고 발표를 했는데 신안군 7개 농협, 수협에서 판매하는 2021년, 2022 산 천일염에 대해서는 개인의 구매가 늘어났다고 합니다. 

천일염 20kg 가격

현재 천일염 20kg 가격은 최소 5만원에서 최대 7만 원입니다. 가격은 후쿠시마 오염수 방수 이슈 전보다 20프로나 올랐다고 합니다. 제조업체에서는 천일염 품귀현상이 지속되리라 예측을 하고 시장에 선뜻 물량을 많이 풀고 있지 않다고 합니다. 신안군에서 직거래로 천일염을 사기 위해서 찾아보고 있는분들이 많으시겠지만 하루에 주문이 2,000개 가량 밀려들어서 주문이 2개월 정도 밀려있다고 합니다.

 

 

 

천일염 가격 인하 가능성

 

당분간 천일염 가격은 인하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후쿠시마 오염수 방수와 더불어 천일염생산에는 햇빛과 바람이 필요로 한데 이번 여름에는 역대급 장마가 예고되었고 현재도 기상 악화로 인해서 신안군의 천일염 생산량은 전년 대비하여 20% 줄어들었다고 합니다. 이 때문에 당분간은 천일염 가격이 인하되기는 어렵다고 생각이 됩니다. 

덕분의 관련 주식이 호재?

천일염 가격이 급속도로 오르면서 천일염관련 주식이 굉장히 올랐습니다. 특히 신송홀딩스와 인산가는 천일염이 오른다는 소식 전부터 조금씩 상승을 했는데 거의 한달안에 100%가 넘는 상승률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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